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가면(창세기전 3) (문단 편집) === 꼭두각시 === 베라모드에게 이용당한 인물들 중에서도 제일 심한 유형이 되고 말았다. 주인공 [[살라딘(창세기전 시리즈)|살라딘]]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.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이동할 때마다 철가면이 그를 '''암흑신의 수하'''로 오인해 계속 방해한다. [[사피 알 딘]]에게 [[아수라파천무]]를 날려 죽이는 희대의 삽질을 저지르고[* 이 행동에 대해 그와 함께 움직이고 있던 크리스티앙과 죠안도 그를 비판하지만, 그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는다.], 모든 게 해결될 수 있었던 [[길막|팬드래건과의 비밀회담을 나서는 길을 막아설 때는]] 열받는 사람들도 많았다.[* 더 웃기는 건 철가면은 "회담을 빌미로 기습을 가할 것이다."는 판단 하에 살라딘을 막은 것인데, 정작 버몬트와 오스만이 '팬드래건이 회담을 빌미로 기습당하는' 시나리오를 짜버렸으니...][* 여담이지만, 후속작의 설정까지 통틀어서 잘 생각해보면 만약 철가면이 살라딘을 막지 않았다면 오히려 [[시즈(창세기전 시리즈)|시즈]]가 막았을 확률이 높다. 원작에선 이미 [[마르자나(창세기전 3)|마르자나]]가 죽고 셰라자드도 납치된 상태라 살라딘은 완전히 분노하여 정체고 뭐고 바로 버몬트와 칼을 맞대었지만, 만약 원래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회담이 진행되었다면 살라딘은 버몬트에게 정체를 밝힐 수 있었을 것이고, 그러면 '''전쟁은 100% 종결된다.''' 이러면 살라딘이 라이트 블링거에 탈 일도 사라지고 [[아수라 프로젝트]]는 '''개박살이 나버리기 때문에''' 시즈 일파 입장에선 반드시 막아야 한다.] 여러가지 사건 속에서 살라딘은 [[마르자나(창세기전 3)|부하]]와 [[셰라자드|연인]]도 잃고 꿈에 그리던 [[버몬트 대공|친동생]]하곤 죽기살기로 싸운 뒤 백치 상태에 빠진다. 결국 철가면은 마지막에 가서야 호수로 검은 물이 빠져나간, 살라딘의 [[머리카락/금색|본래 머리색]]을 발견하고 자신이 착각한 것을 깨달았지만 때는 이미 많이 늦어있었다. 모든 걸 잃은 살라딘에게 다시 나타나서 하는 말이 '꿈에서 현실로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'… 살라딘이 철가면에게 셰라자드를 설명하길 '당신 때문에 희생당한 사람'이라고 따질 때 격하게 공감한 유저가 한둘이 아니었다. 필립이 자신의 자형 겸 사촌형이자 그 나름대로의 정의를 가지고 행동하던 그를 어떻게 할 수는 없었겠지만, 살라딘이 본 피해와 비교하면 아주 너그러운 수준이다. 결국 '''[[http://m.youtube.com/watch?v=1qVu4btQP7o&feature=relmfu|철가면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필립을 후계자로 임명한다]]'''. 다만 위의 평가들은 전후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아는 전지적 시점의 플레이어 입장에서의 관점이다. 클라우제비츠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이해가 아예 불가능한 행동들은 아니었다. 그 본인의 가족사가 꼬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십년간 투르와 전쟁 상태에 있는[* 라시드 집권기에 아스타니아를 멸망시켰을 뿐만 아니라 팬드래건을 침공하여 라시드가 직접 일기토를 벌여서야 투르의 안타리아 대륙 공세를 막아냈다. 그래서 클라우제비츠&샤른호스트가 게이시르의 체사레 추기경 사태를 해결하는 게 서풍의 광시곡.] 팬드래건의 국왕이자, [[루시퍼(대중매체)#s-2.3.6|루시퍼]]로서 비스바덴의 유지를 이은 그는 많은 암흑신들이 살아서 암약하고 있는 투르를 경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. 다만 끝까지 이용당했어도 어쨌든 베라딘을 제 손으로 물리치고 생명체로서 우주 최강의 존재가 된 동시에 당시 시대상으로 확고히 이뤄놓은 게 존재하는 흑태자와 비교당하면서, 팬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공식 설정상으로도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게 확정된 게 문제일 뿐. 이에 대해서는 따로 후술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